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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아르바이트

의류물류센터 아르바이트 후기, 당일지급 알바후기, 의류물류창고 알바후기, 고소득알바추천, 쿠팡알바후기, 지그재그 물류창고 후기

by 지킴희 2024. 2. 7.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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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의류 물류창고 지그재그의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당일알바를 원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급여는 당일지급이 아닌 익일 지급이지만 일당이 높아서 지원자가 많습니다.

    난이도는 지난번 포스팅했던 쿠팡 아르바이트 후기 허브와 출고보다 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알바몬 의류물류센터 공고

     

     

     

    급여는 얼마나 주나요?

    저는 처음에 모든 단기사원을 한 업체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현장에 도착해서 4~5곳의 인력채용대행업체에서 관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급여는 '지그재그' 물류창고 단기직 채용 업체에 따라 달랐으며, 대화 해본 몇몇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일당이 9만원~12만원으로 다양했습니다.

    저는 일당 12만원과 '첫 근무 인센티브 지급 30,000원' 이 작성되어있던 알바몬 공고를 보고 지원하였습니다.

    대략 오후 4시 전에 문자로 지원하였고, 인원이 갑작스럽게 빠지거나 충원이 필요한 날에는 담당자가 저녁 10시에도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으니, 휴대폰은 꼭 품에 지니고 있어야 빠른 연락을 할 수 있습니다.

    급여 입금 시간은 빠른 날은, 익일 오후 12시였고, 늦어도 오후 6시 전에는 매일 입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각 지역에서 인원이 충원 되다보니, 카풀제도를 통해 약속장소에서 4~5명의 인원을 픽업하여 근무지로 이동하는 분들은 추가로 거리에 따라 2~3만원을 일당에서 추가 지급 받고 있습니다.

    집결지와 위치가 가깝다면, 충분히 더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교통수단과 식사는?

    경기도 이천 소재다보니 거리가 꽤 됩니다. 

    대부분 카풀을 통해 소규모로 이동하는 업체가 많고, 간혹 셔틀을 운영하여 스타렉스로 운행하는 직원분이 계시는데

    휴무일에도 계속 근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잦은 입퇴사가 반복되고 있다고 합니다.

    새벽 5~6시에 일어나서 집결지로 이동해야하다보니, 저는 드라이버 수당을 포기하고 편하게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사는 지그재그 물류창고에 있는 직원식당에서 가능합니다. 

    첫 근무자는 1회 점심식사가 무료 제공 되기도 합니다. (업체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식당은 한 번에 30명 정도만 식사가 가능하고, 반찬의 퀄리티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류센터 초입에 편의점과 식당이 있어서, 차량을 가져오는 분들은 밖에 나가서 먹고 오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텃세는 없나요? 작업분위기

    작업 분위기는 여느 물류센터, 쿠팡 물류센터와 다르지 않습니다.

    아르바이트 현장직을 많이 해본 분들은 확실히 티가 납니다. 흡연을 하거나 잠깐의 휴식시간이 주어지면 주변에 사람들과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쉽게 친해집니다. 그리고 현장에서의 하루를 조금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보내려 합니다.

    저 또한 나이가 지긋하신 현장소장 출신의 어르신과 20대의 대학생, 현장 관리자 분과 틈틈히 대화하며 크게 힘들이지 않고, 작업을 했던 것 같습니다. 여자 담당자분이 많이 까다롭긴 했지만, 크게 텃세가 있거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냥 남자들은 남자, 여자들은 여자 이렇게 서로 대화하고 가까워지면 됩니다

    쿠팡처럼 체계가 있지 않지만, 자유로움 속에 규율이 있어서 새로운 기분의 작업장이었습니다. 텃세는 없습니다!

    휴게실은 기대하지 마세요. 의자가 매우 부족합니다.

     

     

    작업난이도

    오전에 근무 투입전에 기존 작업 경험자들은 관리자분이 데려가고, 신규직원들은 어기없이 여기에서도 관상과 체격을 보고서 데려갑니다. 여성분들은 거의 의류와 악세사리 등 5kg 미만의 아이템을 분류하는 작업을 하고 포스에 찍는 역할을 많이 하십니다. 남성분들은 의류를 이동하거나, 대용량의 의류가 오면 갯수를 파악하는 재검수를 하고 다시 포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참고로 이동할 때 자키는 거의 수동자키 줍니다..

    겨울철에 야외 작업이라 추울것 같아서 패딩입고 갔는데, 20분도 안되서 땀에 다 젖습니다. 

    맨투맨 티에, 짧은 패딩 입고 가서 하다가 더우면 벗는게 제일입니다. 타이즈니, 레깅스니 이런거 절대 입지 마세요

    몸안에서 푹푹 쩔어갑니다. 새벽 출근길에 추워도 참으세요. 장갑은 물론 현장가면 주긴 하는데, 목장갑 계속 끼다 벗으면

    손에 하얀 실뭉치가 남으니까 되도록 다이소에서 장갑은 하나 사가세요.

    가끔 잔업도 합니다. 잔업하면 일당은 늘어나는데, 같이 왔던 카풀 드라이버가 먼저 퇴근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미리 연락처 받아서 연락하고 같이 스케줄 맞추는게 중요합니다. 안그러면 경기도 이천에서 집에 오기 굉장히 힘듭니다.

     

    5일정도는 근무하시는 건 추천 드립니다!

    하지만 오래 하시면 몸에 반응이 올거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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