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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아르바이트

[솔직후기] 쿠팡 물류센터 출고알바 후기, 허브,입고,출고,ICQA 신청방법

by 지킴희 2023. 12. 6.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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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쿠팡물류센터 알바 후기' 2번째 포스팅으로 쿠팡물류센터 난이도 중의 출고 알바 후기에 대해 작성해보겠습니다. 포스팅한지 10일 정도 된 것 같은데 조회수가 1500이나 나오는것을 보니, 꽤 많은 분들이 쿠팡물류센터 아르바이트를 고민 중이신 것 같습니다.

     

     

    지난 번 허브(HUB) 후기를 보셨다면, 이번  출고 공정은 난이도가 조금은 수월?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이 출고 공정은 여성 사원님들의 비율이 조금 높았습니다.

    남성분들은 물론이고 여성분들 50대 이상이신 주부님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업무였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출근신청 방법

     

     

    '쿠팡 물류센터 입고, 출고, ICQA' 업무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쿠펀치' 라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우선 쿠펀치를 다운로드 받고, 회원가입 후에, 거주지역을 입력합니다.

     

    거주지와 가까운 지역의 센터를 선택하고, 출근 가능일자와 원하는 공정(업무)를 선택합니다.

    지난 후기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내가 원하는 공정을 선택해도 현장에서 인원이 부족하면 나의 업무는 신청과 무관하게

    어느 공정이든 바뀌어질 수 있습니다.  항상 긴장하고 계셔야 합니다.

     

     

    준비물

    급여지급 계좌번호

    개인사물함 자물쇠(현장에서 2,000원에 계좌이체 구매가능)

    얼음물 필수

    동전 100원 짜리 많을수록 좋음(음료수가 300원~500원 매우 저렴)

    개인장갑(현장에서 지급하지만 좀 더 부드러운 다이소장갑 구매하여 지참 추천)

    *도시락

     

    도시락은 필수는 아닙니다. 식당 밥 하루는 참고 먹을 수 있습니다.

    근데 하루만 먹어보면 군생활 짬밥이 그리워 집니다. 

    식당에 라면을 해먹을 수 있는 곳도 있지만, 한국사람은 밥심이잖아요.

    수도권 경기권은 그나마 낫습니다만, 남부 쪽 물류센터에서는 반찬이 너무 부실하고 양도 너무 적어서 점심을 먹은건지 마신건지 모를 정도입니다. 주부사원님들은 보통 도시락을 싸와서 휴게실이나 식당에서 드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전 그분들이 현명한 것 같습니다.

     

     

     

    출고 공정 후기

    (난이도 여성☆☆★★★, 남성☆★★★★)

    출고로 신청한 뒤에, 출고로 배정 받았다고 확정문자가 왔습니다. 허브 공정 다녀왔다가 한 일주일은 넘게 등이 결리고, 뒤에 조카 하루종일 업고 있는 기분으로 지낸 탓에 출근을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약속은 지켜야해서 오랜만에 셔틀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물류센터에 도착해서 오늘은 2번째 근무라서, 교육은 받지않고 바로 단기직사원 팻말이 있는 곳에 가서 내가 신청한 공정 출근표에 서명을 하고 사람들과 대기합니다. 

     

    둘쨋 날 알게 된 팁!

    현장에서 공정이 바뀔 수 있다고 한 것 기억하시죠?

    천국과 지옥이 갈릴 수 있는 순간이 바로 센터에 도착해서 집결 했을 때 입니다.

    어떤 남자분이 계속해서 여성분들의 비율이 많은 곳에 가서 뒤에 서려고 하시더군요. 저랑 같은 출고로 배정이 되셨던 분이었는데, 이 분 결국 입고로 빠져서 웃으면서 가시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다시 출고에서 허브로 재배정되어 가게되었고요. 물론 저도 오전은 허브에서 좀비가 되어가고 있다가 극적으로 출고로 재배정 받아서 업무를 할 수 있었습니다만 이미 피로도가 최대인 상태였습니다.

    세번째 물류센터 근무 날에는 저도 그 분이랑 똑같이 행동해서 결국 처음부터 입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부 눈치 싸움이었습니다. 

    물론 담당자들이 우리 정보를 아무것도 모르니 인상과 체격을 보고 배정을 하겠지만, 돈 벌려고 와서 내 몸이 다치면 안되니까 알아서 살 방법을 터득하게 되더군요.

     

    출고로 배정 받은 기분에 이동하면서도 뭔가 승리자가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1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니, 이건 뭐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여성사원님들이었고, 에어컨이 나오는 휴게실 구역이 따로 있을 정도 였습니다. 이정도면 허브에서 돈 몇천원 더 받느니 출고에서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라오자마자 담당자가 PDA? 바코드 찍는 기계를 주면서 사용법과 업무 방법을 설명해주었습니다.

    업무는 단순했습니다. 한 건이 끝날 때마다 자동으로 PDA에 다음 물건의 위치가 나왔고, 분류되어 있는 곳으로 카트를 끌고가서 해당 품목에 바코드 찍고 수량만큼 싣고와서 컨베이어 벨트?에 있는 사원님에게 전달하고 새로운 카트를 끌고 다시 반복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카트를 마트에서 쓰는 그런 카트라고 생각하면 큰일 납니다. 출고 카트는 무겁고 방향 전환도 쉽지 않습니다.)

     

    이거보다 카트는 더 큽니다.

     

    출고공정은 우선 마스크 없으면 일 못할 정도의 먼지와 검은가루가 넘쳤던 허브공정에서 보다 훨씬 쾌적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른분들 후기보면 에어컨도 안나와서 땀이 계속 난다고 하는데, 저는 그래도 선풍기라도 대형으로 중간중간 있고, 한곳에 에어컨이 있는 휴게장소가 있다는게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렇게 한 1시간 정도 출고 업무를 하고 있었는데, 왠걸 다시 담당자분이 저를 부르더군요. 따라오라고해서 가는데 뭔가 잘못된 느낌이 스멀스멀 몰려왔습니다.  예상은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계속 이동하는데 점점 어두운 곳으로 가고 있었고,  도착지는 남성분들이 땀에 쩔어서 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앞으로 여기서 하는거냐고 하니까, 오늘은 이분들이랑 여기서 출고 업무 같이하세요...........

     

    어디 숨고싶었습니다. 딱 방금 전까지 했던 출고 업무와 허브업무의 중간인 환경과 노동 강도 였습니다.

    여성분들이 없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 섹터는 음료와 고양이모래 등 무게가 많이 나가는 물품들만 잔뜩 있더군요.

    수레는 분명 아까랑 동일한 건데, 땀은 비오듯이 쏟아졌습니다. 얼음물을 냉동실에서 꺼내 먹으라고 해서 카트에 한 30분 넣어두었는데, 순식간에 그 꽝꽝 얼었던 얼음이 녹는 환상적인 환경이었습니다.

     

    또 하나를 배운 공정이였습니다. 

    출고도 다 똑같은 출고가 아니다라는 것을 말이죠.

     

    다음에는 대학생 사원님들 주부사원님들이

    가장 하기 좋은 꿀알바 3편 '쿠팡물류센터 입고' 공정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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